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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템단장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그래서 느끼는 참맛을 리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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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10. 6. 11:38 인생살이


    지난 주 강원도 점봉산 등산과 주변에 있는 전등사, 양양 5일장 보고 왔습니다. 토요일 하루 코스가 버거웠는지 다음날에는 완전히 침에에서 푹 쉬는 하루가 되었죠.


    인천에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차로 3시간 정도 거리고 9시부터 11시 사이에 도착해야 입산이 가능해서 서둘러 갔어요.



    점봉산은 미리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사람만 확인해서 등반이 가능해요. 인원도 제한되어 있고 안되는 요일도 있어 매우 까다로운데 그래서 더 가보고 싶었나봐요. ^^

    ​​


    주차장은 넓직합니다. 하루 입산 인원이 제한되다보니 붐빌리가 없죠. 옆에 식사 가능한 식당 하나 있고 화장실 외 편의시설은 없어요.



    점봉산 정상이 보이는 군요~ ^^


    점봉산 생태관리센터


    점봉산 생태관리센터입니다. 이 앞에 산림통제소가 있고 여기서 줄서있다가 명단 확인 후 입산합니다.


    점봉산 등산코스

    저희는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4시간 코스를 선택해 갔어요. 초등학생 아이들도 오르기 버겁지 않은 완만한 코스입니다. 길안내는 루가 라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했어요. 




    800미터 중턱에 쉼터가 있어요. 주점이나 먹거리들 팔고요. 민박집도 있네요. ^^ 저희 식구는 아침식사를 오르기 전 식당에서 든든히 먹은 터라 그냥 통과했습니다.



    ​점봉산에 오르면서 관전 포인트는 이런 야생꽃과 나무 등을 보는 재미인 것 같네요. 이런 연구를 하는 분들인지 한 무리의 일행들이 꽃들을 살피며 오르는 것을 봤습니다.

    아주 널려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작고 예쁜 꽃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좀 힘들다 싶을 때 쯤 정상인 곰배령에 도착합니다. 
    아~ 보는 순간 탁 트이는 시야에 깜짝 놀라요!


    점봉산 곰배령

    점봉산 곰배령

    점봉상 곰배령 정상


    하늘이 정말 푸르러서 파랑과 녹색이 어우러진 기분이 좋은 곳이예요. 

    곰배령 하늘과 구름

    곰배령





    정상이니 여기 표식에서 기념촬영은 기본이죠?

    여기에만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DSLR 가지고 올라오신 분께 촬영을 부탁했어요. 그분은 여기서 30분은 봉사하신 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곰배령 정상




    제 아내는 봄에 다시 와야겠다 대뜸 결심을 하더군요. 정상이 이리 초원처럼 펼쳐지는 풍경은 여러군데 산을 등산하며 다녀도 드문 것 같네요.





    하루 입산인원이 많지도 않고 넉넉히 자연을 즐기다 내려갈 수 있는 산, 점봉산 곰배령!

    이번 가을에 가시려면 얼른 산림청에 예약하세요. ^^




    ​__________

    꿀템 발굴단
    꿀템발굴단장 소임대로 등산가서 발견한 꿀템추천합니다~


    요즘 등산 다니시는 분들 이거 쓰시나봐요.
    등산쫌 해보신 분들의 그룹은 산 정상에서 다들 이거 꺼내 앉아서 도시락 드시더라는... 바닥에 앉은 우리 식구들은 말없이 부러워 했습니다. ㅠㅠ



    찾아보니 '접이식 등산의자'라는 것인데 쿠팡에서 식구별로 샀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싸네요!


    구매좌표☞ 쿠팡 https://bit.ly/2zFHTIZ




    posted by 꿀템단장
    2015. 9. 13. 22:38 이 제품 주목! 리뷰방



    TV를 보다보면 우주인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즐겁게 떠돌며 즐기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면 이들도 일이나 실험을 할 때나 잠잘때처럼 쉴 때는 

    우주선에 몸을 착 붙이고 하지 않겠나 예상해 봅니다.


    사람은 역시 중력과 무게감을 느껴야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몸이 떠있으면 마음이 붕 떠 있는 느낌이랄까요?

    니스툴그로우 홈페이지에서 본 다음의 설명에 딱 무릎을 친 이유입니다.


    "발바닥이 땅에 닿아야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가끔 맥주바에 가서 높은 의자에 앉게되면

    몸을 빙빙 돌리게 되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 책상의자가 높아서 발이 땅에서 떠 있을 때의 느낌이 그렇겠구나 이해해 볼 수 있죠


    (출처 : 더월 | 니스툴그로우 http://www.thewall.kr/nistulgrow/index.html )



    요즘 우리 아이들은 자기 앉은 키에 딱 맞는 자세로 니스툴그로우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되면 커질 키를 생각해서 높다란 형아들 책상을 놓지않고

    키에 맞춰 책상 높이와 의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똑바로 앉아라~" 라는 잔소리를 거의 안하게 된 것 같군요.



    발바닥을 바닥에 착 붙이고 있죠? 

    발바닥을 땅에서 떼기가 오히려 어려운 높이입니다... ㅎㅎ



    의자에 새겨져 있는 눈금에 따라 키에 맞는 높이를 맞출 수 있어 

    아이의 적정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의자 뒷다리는 바퀴가 아니라서 무의식중에 왔다리갔다리 할 수 없는 점이 

    또 좋은 장점이예요.

    묵직하다고 할까요?





    우리아이 공부자세 도우미 덕에 요새 집중력이 좋아졌군요....


    발바닥이 땅에 닿아야 한답니다.

    책상과 의자는 아이의 키에 잘 맞춰 주세요.





    posted by 꿀템단장
    2009. 5. 11. 19:22 컬쳐피드


    미래소년 코난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월령공주(모모노케 히매)
    붉은돼지
    마녀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벼랑위의 포뇨를 감독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기라성같은 작품들입니다.
    20~30대 많은 분들이 그의 작품에 매료되어 있고
    전세계에 그의 매니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벼랑위의 포뇨에서 라면을 먹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 먹는 방법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한 방법이었기에
    다소 어리둥절 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죠.

     '앗, 저건 중국식 라면 먹기인데...'라는 생각이 스쳤는데
    다시 자세히 보니
    일본 닛신의 라면을 바로연상시키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보시곤 대번에 '치킨라면이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1


     

    포뇨가 집어든 포장의 패턴과 색상
    갈색띠와 노란색포장이 선명히 드러나네요...
    그리고 그릇의 줄패턴이 왠지 익숙합니다

    닛신의 치킨라면(갈색띠와 노란색바탕)


    닛신의 컵누들(세로줄무늬 패턴)

     

    소스케의 라면은 우리가 쉽게 보는 라면 같은데
    포뇨가 쏟아붇는 라면은
    면의 길이가 '짧은 면'입니다.

    서양에서 젓가락질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략적으로 판매하는 면의 형태이죠.
    포뇨같은 어린이에게도 좋을것 같네요.

    (전자렌지 1분조리 / CJ가 인수/미국 판매)                    닛신의 미국공략제품들(누들수프,수퍼밀)               

     

    2#

    (그릇에 라면과 끓는 물을 부어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닛신 계란라면의 조리법입니다. 수입업체의 번역이 참 이상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저런 조리법으로 먹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이상한것이 사실입니다 -_-

     그런데 
    저희 집사람이 이 장면을 보고
    '저런 라면끓이는 용기가 있네~훨씬 좋은데' 하면서
    놀라워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방식의 조리법은
    우리나라처럼 끓여먹는 정법조리보다는 면과 국물의 맛이 가볍습니다.

     그럼에도 
    요즘같이 용기면 스티로폼 용기에 불신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방법이 더 좋아보이겠다 싶습니다.
    용기면을 이제 밖에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서도 편히 먹으려고 구매하다보니
    이제 저런 조리법 자체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3분 기다려야해!"

     소스케의 엄마가 3분 기다리라고 합니다.
    아주 명료하고 쉬운 조리법 설명을 본 것 같습니다.
    미부면(스프가 첨가된 면)이다보니 스프를 따로 어떻게 넣어야하는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만화의 스토리로 보고 들으니
    라면이 뭔지도 모르는 서양의 4~5살 어린이의 눈으로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조리법 설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 부스러기 주워먹는 것!
    완전 제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

     

    저 표정은 '좋다'를 넘어 '경이'함의 표정같네요...
    인간세계에서 '햄'을 가장 좋아하게된 포뇨는
    라면 안의 햄을 냅다 집어먹습니다..

     

     

    좀 지나치게 과장같다 싶지만
    대체적으로 일본 라면의 건더기는 부러울만큼 우수합니다
    구다같은 컵라면은 처음보면 매우 놀라울 정도지요..


    단, 일본의 라면은 간이 매우 짭니다
    식문화가 다르다보니
    대체적으로 일본 식품의 간이 우리나라보다
    짜기 때문에 입맛에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부른 포뇨...

    긴장도 풀리고 뱃속도 따뜻해지니 슬슬 졸음이 오네요...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일본 닛신의 잘 짜여진  PPL광고를
    본 듯 합니다.

     실제 PPL이였는지 알 수 없으나 제가볼때는
    글로벌 전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닛신의 PPL로 보입니다....

     우리의 한국영화도 그 위상이 높아지면
    그 안에 대한민국 대표주자 신라면을 탑재할 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봅니다..

     
    화이팅!!

     

     

     

    posted by 꿀템단장
     
    :: 방구송 ::

     
     
     
     
     
     

    뽕뿡뽕뿡 멀리 퍼져라  ♬

    애인몰래 멀리 퍼져라  ♬

    건너편에 앉아서

    미소를 짓는   ♬

    우리애인 개코를 ♬ 

    피해서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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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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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땜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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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것을 참든

    방구를 참든

    사랑을 참든

    여하튼

    너무 지나치면

    병됩니다....


    posted by 꿀템단장




    꿈을 배달해 드립니다

    DHL

    ^_^

    posted by 꿀템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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